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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맞이하는 공휴일 중에 ‘씨빅 데이(Civic Day)’가 있다. 그런데 캐나다 여러 주/준주에서 맞이한 경험이 있다면 공휴일인지 아닌지 헷갈릴 수도 있다. 주/준주에 따라 쉬기도 하고 쉬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씨빅 데이(Civic Day)’가 어떤 날이기에 그럴까? 공휴일인 듯 아닌 듯 ‘시민의 날(Civic...

캐나다 방문이 처음이면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각’이다. ‘한국은 지금 몇 시지?’ 캐나다는 동서로 넓게 펼쳐진 나라여서 시간대가 여섯 개나 되니, 헷갈릴 만도 하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캐나다는 써머타임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캐나다 시각의 기준이 되는 ‘표준시(Standard...

캐나다에 살다 보면, '여기는 같은 나라지만,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퀘벡인데요. 프랑스어를 쓰고, 유럽풍 건축물이 도시 곳곳을 채우며, 문화적으로도 독자적인 흐름을 가진 주. 그런 퀘벡이 1년 중 가장 뜨겁게 들썩이는 날이 바로 6월 24일, 생장밥티스트데이(Saint-Jean-Baptiste Day)입니다. 이...

7월 1일, 캐나다 곳곳이 빨간색과 흰색으로 물듭니다. 거리에선 단풍잎 깃발이 휘날리고, 사람들은 웃으며 걸어 다니고, 밤하늘엔 눈부신 불꽃이 피어나죠. 바로 캐나다데이(Canada Day)입니다. 이날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닙니다. 캐나다가 하나의 나라로 시작된 순간을 기념하며, 지금 이 땅에 사는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특별한...

5월 중순이 되면 캐나다 전역은 분주해집니다. 겨우내 문을 닫았던 코티지에는 불이 들어오고, 공원에서는 피크닉 매트를 펴고 소풍을 즐기는 가족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가 바로 ''빅토리아 데이(Victoria Day)'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영국 왕실에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를...

캐나다에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마트에 토끼 인형과 초콜릿 계란이 넘쳐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롱위캔드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하죠. "이게 대체 무슨 날이지?" 하고 궁금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이 날은 바로, '부활절(Easter)'입니다. 캐나다의 봄을 여는 대표적인 공휴일이자, 가족 중심의...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를 지닌 어버이날. 한국에서는 매년 5월 8일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합니다. 오늘은 캐나다의 어버이날 문화가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캐나다에서는 어떤 풍경이 펼쳐지는지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부담 없이, 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혹시 캐나다 CDCP(Canadian Dental Care Plan)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들어보신 분도, 처음 들어보신 분도 계실 텐데요. CDCP는 국민의 치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캐나다 정부가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낯선 땅에서 생활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지출 때문에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특히, 만만치...

캐나다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설렘과 함께 낯선 화폐 시스템이 주는 당혹감이 찾아옵니다. 특히 여행객이라면,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된 요즘에도 캐나다에서는 여전히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랄 수 있죠. 작은 아시아계 식당, 일부 상점, 그리고 팁 문화까지, 현금이 필요한...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금을 받는 것은 안정적인 삶을 꾸리는 데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하만 매달 언제 돈이 입금되는지 알기 어려워 답답할 때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2025년 캐나다 연방정부 지원금 지원 일정을 정리했으니 즐겨찾기에 추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