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이죠. 하지만 토론토 여행의 진짜 매력은 도시를 벗어나 근교의 보석들을 발견하는 데 있다는 사실! 웅장한 자연 경관부터 아기자기한 마을, 즐거움과 짜릿함이 넘치는 놀이공원,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까지, 토론토 근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들로 가득하답니다. 밴쿠버, 몬트리올, 퀘백 시티 등 유명한 관광 도시들도 좋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토론토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시간도 절약하고 교통비도 아끼면서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에서는 캐나다온이 엄선한 토론토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7곳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여행 팁, 추천 코스 등 유용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담았으니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토론토 근교 여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토론토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7
1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토론토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폭포는 웅장한 규모와 쏟아지는 물줄기의 힘에 압도되어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죠.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폭포 아래까지 배를 타고 접근하는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즈를 타고 물보라를 맞으며 시원한 경험을 할 수도 있고, 폭포 뒤쪽 터널을 따라 걸으며 폭포의 뒷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도 있답니다.
클리프턴 힐(Clifton Hill)에는 다양한 볼 것과,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해서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밑에서 따로 소개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라는 아름다운 19세기 마을도 근처에 있으니, 시간이 넉넉하다면 와이너리 투어와 쇼핑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죠?
여행 팁: 폭포 주변은 항상 붐비기 때문에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폭포에 가까이 접근하면 물보라로 옷이 젖을 수 있으니 우비를 하나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Niagara-on-the-Lake)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는 19세기의 낭만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들 사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되죠. 이 마을에서는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마차 투어를 통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풍요로운 와이너리로도 유명합니다. 다양한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 시음과 와이너리 투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앤틱 샵, 기념품 가게, 예술품 상점 등 쇼핑을 즐길 수도 있고, 포트 조지(Fort George)나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박물관(Niagara-on-the-Lake Museum) 등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여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팁: 마을 중심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차는 마을 외곽에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3 스트랫퍼드 (Stratford)
셰익스피어의 도시, 스트랫퍼드(Stratford)! 토론토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셰익스피어 축제(Stratford Festival)와 아름다운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셰익스피어 축제에서는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꽃과 식물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셰익스피어 가든(Shakespearean Gardens)도 꼭 방문해 보세요.
또한, 지역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스트랫퍼드 퍼스 박물관(Perth Museum)도 둘러보기 좋으며, 에이번 강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보트 투어를 통해 강에서 바라보는 스트랫퍼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팁: 스트랫퍼드 축제 기간에는 숙박과 티켓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캐나다 원더랜드 (Canada’s Wonderland)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본(Vaughan)에 위치한 캐나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데요, 200개가 넘는 놀이기구와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스릴 넘치는 17개의 롤러코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여름에는 시원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라이브 공연과 퍼레이드도 펼쳐져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여행 팁: 주말 및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블루 마운틴 (Blue Mountain)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고, 여름에는 하이킹, 산악 자전거,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들이 모여 있는 블루 마운틴 빌리지도 꼭 방문해 보세요.
여행 팁: 겨울에는 스키 장비를 렌탈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햇빛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 마운틴 빌리지에는 다양한 숙박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6 무스코카 (Muskoka)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무스코카(Muskoka)는 ‘코티지 컨트리’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1,600여 개의 호수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죠. 푸른 호수에서는 수영, 카누, 카약, 낚시, 보트 투어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울창한 숲에서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호숫가에 위치한 아늑한 코티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고,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넓은 공원인 알공퀸 주립공원(Algonquin Provincial Park)에서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으니 모기 기치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7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Prince Edward County)
미식가들을 위한 천국,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Prince Edward Country)! 토론토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요로운 농장, 그리고 다양한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 시음 및 투어를 하고, 아름다운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샌드뱅크스 주립공원(Sandbanks Provincial Park)에서 해수욕을 즐겨보세요.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는 신선한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농장, 시장, 레스토랑 등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즐겨보세요.
여행 팁: 와이너리 & 사이더리 투어 시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샌드뱅크스 주립공원은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치며
지금까지 토론토 근교 당일치지 여행지 7곳을 살펴봤는데 어떠셨나요? 토론토 근교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들이 다양하답니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캐나다 원더랜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연인과의 로맨틱한 여행을 원한다면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혼자 여행을 떠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무스코카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것도 좋겠죠?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다양하답니다. 봄에는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서 화사한 꽃구경을 하고, 여름에는 무스코카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하이킹을 즐겨보세요. 가을에는 블루 마운틴에서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감상하고,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며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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