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쇼핑몰에 방문하면 팀 홀튼, 룰루레몬, 알도 같은 브랜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브랜드들이 모두 캐나다에서 탄생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립스틱으로 유명한 맥 코스메틱은 물론,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인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까지, 의외로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캐나다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캐나다 브랜드인지 잘 모르는 의외의 브랜드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캐나다에 관심이 많거나 캐나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 한국에 방문할 때 지인에게 선물할 만한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캐나다 브랜드 TOP 10
1 팀 홀튼 (Tim Hortons)
캐나다를 대표하는 브랜드, 팀 홀튼! 1964년, 아이스하키 선수 팀 홀튼이 설립한 이 커피 전문점은 캐나다 어디를 가든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달콤한 도넛으로 캐나다 사람들의 아침을 깨우는 팀 홀튼! 특히 ‘Double Double (설탕 두 스푼, 크림 두 스푼)’은 팀 홀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랍니다.
팀 홀튼은 2023년 12월, 한국에도 첫 매장을 열었는데요,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2 루츠 (Roots)
1973년 토론토에서 시작된 루츠는 캐나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입니다.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루츠의 옷들은 캐나다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캐나다의 상징적인 동물인 비버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는 캐나다 여행 기념품으로 인기 만점입니다.
3 룰루레몬 (Lululemon)
1998년 밴쿠버에서 시작된 룰루레몬은 고품질의 요가복과 운동복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요가, 필라테스, 러닝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스타일을 선사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죠. 최근에는 운동복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의 옷들을 선보이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4 아크테릭스 (Arc’teryx)
1989년 노스 밴쿠버에서 시작된 아크테릭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아웃도어 의류 및 장비를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방수, 방풍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제품은 등산, 스키, 트래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죠.
5 알도 (Aldo)
1972년 몬트리올에서 시작된 알도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신발 및 액세서리 브랜드입니다. 젊은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과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죠.
또한, 알도는 신발뿐만 아니라 가방, 벨트, 지갑,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데시엠 (Deciem)
디 오디너리(The Ordinary)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나요? 피부에 좋은 성분을 듬뿍 담았지만 가격은 착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유명한 디 오디너리는 바로 캐나다의 스킨케어 회사 데시엠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2013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데시엠은 효과적인 성분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디 오디너리를 비롯해 NIOD, 하일라마이드 등 다양한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7 데이비드 티 (David’s Tea)
2008년 몬트리올에서 시작된 데이비드 티는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입니다. 데이비드 티는 독특한 블렌딩과 맛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또한, 예쁜 패키지와 다양한 선물 세트를 갖추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8 맥 코스메틱스 (M.A.C Cosmetics)
맥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입니다. 1984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사진 작가인 프랭크 코스칸과 살롱 오너인 프랭크 안젤로가 설립했는데요, 처음에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색상으로 일반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맥은 특히 립스틱으로 유명한데, 다양한 색상과 질감은 물론이고, 대담하고 트렌디한 컬러들을 과감하게 선보이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9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 (Four Seasons Hotels and Resorts)
럭셔리 호텔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름, 포시즌스! 혹시 이 호텔이 196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고의 서비스와 품격 있는 분위기로 전 세계 여행객들을 사로잡은 포시즌스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 한 사람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포시즌스에 머무는 동안 마치 왕족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칭찬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랍니다.
10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
화려한 퍼포먼스와 예술적인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태양의 서커스! 1984년 캐나다 퀘벡 주에서 시작된 이 서커스는 단순한 서커스가 아니에요. 곡예, 무용,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하나로 어우러져 꿈과 환상의 세계를 선사한답니다. 아름다운 의상과 웅장한 음악, 믿을 수 없는 다양한 곡예 기술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오죠. 태양의 서커스는 단순한 곡예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마치며
오늘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캐나다 브랜드 10가지를 살펴봤는데, 어떠셨나요? “어? 이 브랜드도 캐나다 거였어?”하는 생각이 드셨나요?
앞으로 캐나다에서 쇼핑하거나 여행할 때, 혹은 한국에 계신 지인들에게 선물할 때, 오늘 소개해드린 브랜드를 참고해서 선물을 구매해 보세요!
그리고 혹시 이 글에서 소개되지 않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캐나다의 브랜드가 또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